파이님이 그리신 요리하는 키호테!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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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 5e] 스트라드의 저주
Session.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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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 ]:저택이 무너지는 난리를 피해 탈출해- 이스마르크라는 청년을 만난 여러분
[ DM ]:이스마르크, 그리고 이리나와 함께 사원을 떠나야 했습니다
리건:이스마르크와 이리나의 저택에 남겨진 흔적을 떠올린다면 불안하긴 하지만... 리건은 그 집에 머무는 것에 긍정적인 입장입니다.
키호테 :남매에게 폐가 되는 것이 아니라면 방을 빌리고 싶습니다.
샤나:다른 두사람이 그 저택에 남는것에 대해 불만이 없다면 그대로 따를 것입니다
[ DM ]:좋아요
리건:일행을 볼 때마다 커튼을 쳐버리는 마을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방을 빌려준다면, 그것만큼 수상한 일이 없을테니까요.
[ DM ]:여러분이 바로비아에서 당분간 머물 생각이라면 별도로 마을을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텐데
리건:장례가 끝난 현재는, 시간이 어느 정도 되었을까요?
[ DM ]:안개가 너무 짙어서 하늘이 제대로 보이지 않지만, 커다란 광원... 같은 것이 있는 위치로 봐서는 아마 정오가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키호테 :우리가 쓸 방인데 직접 치워야 하지 않나 싶어서... 이스마르크와 이리나를 따라갈 키호테...
[ DM ]:12시가 되지 않은 것만은 확실합니다
샤나:수중에 있는 장비들을 떠올리고 잠깐 마을에서 물건을 구매하려 합니다
[ DM ]:일반적인 마을이라면 이제 슬슬 마을 사람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을만한 시간대입니다
샤나:"필요하신 것이 있다면 사두겠습니다."
[ DM ]:물건을 구하는 것도 나쁘지 않죠
키호테 :"식재료라면....사야 합니다만." 청소와 요리 사이에서 갈팡질팡 중
리건:"흠, 그렇지. 한동안 여기서 길게 머무를듯 한데, 가지고 있는 패물들을 일부 정리하는 것도 좋겠네."
샤나:햇빛에는 다소 껄끄럽지만 안개 덕택에 돌아다니는것도 나쁘지 않은 상태입니다.
리건:주머니에 손을 집어넣으며 제가 저택에서 가지고 왔던 것들을 절그럭 거리죠. 불안하니 꺼내지는 않았지만.
샤나:"필요한 식재료를 말씀해주시면 구매해오겠습니다."
리건:"지난 밤 술집 맞은 편에 가게를 본 것 같으니, 그쪽으로 가봄세."
샤나:고개를 살짝 끄덕이며 뒤를 얌전히 따릅니다.
키호테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밀가루, 달걀, 치즈, 토마토 따위를의 식재료를 부탁하고 청소하러 갑니다.
[ DM ]:좋아요 그럼 키호테는 청소를 하고 있을 거고
샤나:10골드를 받고 주머니에 넣습니다
리건:"토마토만 사가자고, 나머지는 도둑 맞았다고 하자."
[ DM ]:어제 들렀던 술집 근처에 도착하면
샤나:리건의 제안에 다소 고민하지만 상점에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니 일단 무언으로 따릅니다
키호테 :리건이 무슨 꿍꿍이를 꾸밀지는 상상도 못하고 있습니다.
[ DM ]:그리고 리건과 샤나가 다가가는, 약 70평방피트의 넓이를 가진 건물은
리건:이스마르크와 이리나에게는 고맙다고 말해, 평소보다 어깨에 힘을 준 모습으로 상점에 들어갑니다.
[ DM ]:맞은편의 술집과는 달리 깨끗하고 반듯하게 닦여 있는 나무문의 위에는 경첩이 달린 간판이 흔들거리고 있습니다
빌드라스의 만물상
샤나:간판을 올려다보며 조용히 만물상의 이름을 직접 발음하며 기억하곤 리건이 지나간 나무문으로 들어가. 추적자를 확인하고 다시 조용히 닫습니다.
[ DM ]:문을 열고 들어가자 가느다란 먼지가 부유하고 있는 실내가 보입니다
[ DM ]:그리고 가게의 문을 똑바로 지켜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카운터 너머에
리건:"하나 뿐인 가게라더니, 만물상이군."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반갑소, 처음 보는 얼굴들이구려"
리건:작게 쉰 목소리로 말하고는, 가볍게 주인에게 인사하죠.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나는 이 가게의 주인인 빌드라스 칸테미어요. 뭐 찾으시는 물건이라도 있소?"
샤나:터벅터벅 , 마른 식물따위를 엮어 만든 신발로 기름칠한 바닥을 똑바로 걸어가 카운터에 물건 몇개를 올립니다.
리건:"잠시 머무르게 된 모험가일세. 조금 둘러보고 계산하지."
샤나:작은 가넷조각 3개와 대리석 빗 1개를 올리죠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빌드라스는 샤나가 꺼낸 가넷조각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서인지 주머니에서 작은 감정용 돋보기를 꺼내더니
리건:진열된 물건들에 붙은 가격표를 보고 제 가면의 이마 부근을 벅벅 쓸어내립니다.
샤나:"가넷조각은 그 이상의 가치가 있으리라 보입니다. 빌드라스님."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이 마을에 나 말고 이런 거 사줄 사람 없소."
샤나:"그렇지요."
리건:그리고 저도 빌드라스 쪽으로 걸어가, 샤나의 옆에 다가갑니다.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일리가 있는 지적이군요
리건:이쪽에서, 조금 더 그의 구미를 당길 수 있는 물건이 없을까... 하며, 주머니에서 패물을 보다 꺼내봅니다.
샤나:"경우에 따라선 다른 상품의 구입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빌드라스는 리건의 그 행동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샤나:옆에서 살짝 덧붙이죠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그에게 있어, 여러분에게 물건을 파는 건 어디까지나 장사의 일부에 지나지 않아요
[ DM ]:그래서 달라질 것은 없습니다. 그를 설득한다면 불리점을 더하고 설득을 굴려주시면 됩니다
리건: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틀린 말은 아니구려. 좋소, 내 최대한 그 물건들의 값어치는 쳐드리지. 하지만 당신들이 내게서 물건을 사지 않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내 나름대로 소정의 이윤은 따로 챙길 거요"
샤나:아까와 전혀 달라진 말에 반박을 할까 싶지만 10GP때문에 기왕 성공한 거래에 모래를 뿌리는것도 어리석은 일이니 얌전히 끄덕입니다
리건:"후..."
샤나:가넷조각 3개를 처분합니다
리건:아쉽다는 듯, 입맛을 다시죠. 하지만 빌드라스에게서 이상의 여지는 보이지 않는군요.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빌드라스는 가넷 조각들을 받아들고, 샤나에게도 익숙한- 교역용 공통금화를 꺼내 건네줍니다
리건:리건 또한 스트라드의 수정 (100gp), 문스톤 귀걸이 한쌍 (250gp)를 처분합니다. 그가 가격을 어떻게 쳐줄까요?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빌드라스는 리건이 꺼낸 수정과 문스톤 귀걸이를 신중하게 감정하곤
리건:"흐으음.... 그럼 수정은 팔지 않겠네."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빌드라스는 그럴 줄 알았다는 듯
리건:"맙소사"
샤나:약초학 키트와 갈고리 훅을 카운터 위에 올리고 기름병도 10개 올립니다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빌드라스는 샤나가 가져온 것들을 보자마자 주판을 꺼내 가볍게 계산합니다
샤나:"식재료도 팔고 있나요."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그는 말을 마치고 샤나의 앞에 주화를 담을 수 있는 상자를 내줍니다
샤나:금화 80개를 우선 촤르를 쏟고는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응?"
샤나:쳐다봅니다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그는 식료품이 진열된 진열장을 가리킵니다
[ DM ]:정교하게 도축된 돼지와 소, 닭 등의 가축의 고기들이 부위별로 잘 포장되어 있고- 채소들이 이름과 함께 신선한 상태로 상자에 담겨 있습니다
샤나:"?"
키호테 :많이 많이 들고와달라는 생각을 보내보며 열심히 빗자루질 중...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바로비아에서 먹을 것처럼 흔하고 쓸데없는 물건도 없다오. 이유가 궁금하시면 저기 있는 채소들 중 아무거나 하나 가져가서 땅에 심어놓고 내일 가보시오. 똑같은 게 10개는 늘어나 있을테니"
리건:"허어?"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뭐, 스트라드 백작이 저주를 내린 땅에서 거둔 수확물을 거리낌없이 먹을 정도의 신경줄이면 뭘 먹어도 괜찮을 거 같지만"
샤나:"...선술집의 메뉴가 적은 이유를 알겠군요."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술집에 가봤소? 그럼 알겠구려. 거기도 술을 시키면 수프는 그냥 주잖소?"
샤나:금화 다섯을 추가로 쏟아내고
리건:"쩝... 흙묻은 풀뿌리보다는 맛이 괜찮았네만." 작게 혼잣말로 중얼거리죠.
샤나:식료품을 가죽 주머니에 턱턱 담습니다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빌드라스는 샤나가 쏟아낸 금화에서 정확히 4닢을 들어 다시 샤나에게 줍니다
샤나:"..."
리건:그리고 리건은 모래주머니 (1gp)와 쇠사슬(50gp), 양피지(1gp) 잉크펜(2gp)도 추가로 계산합니다.
[ DM ]:식료에 관해서는 원하시는 채소와 고기, 곡물을 원하시는 만큼 얻으셔도 됩니다
리건:이전에 받은 백금화 5개와 4gp를 내고는 물건을 제 가방안에 담죠.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양피지는 한묶음(10장)으로 사시면 금화 1닢 깎아주오만?"
리건:"... ..."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돈 내고 물건 사가는 사람은 환영한다오"
키호테 :(밀가루 달걀 버터 이스트 설탕 크림 베이킹파우더 옥수수칩 이베리온치즈 야생쌀 씨앗 적절한 고기 야채 기름 소세지 양파 당근 감자 토마토 우유 연어 튀김가루 유령잎 고기덩어리 파프리카 생강 마늘 피뿌리 넬-아투 가루 식초
리건:한 숨을 푹 내쉬고는, 샤나에게는 제가 물건을 모두 샀다는 듯 눈짓합니다.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그거 다 가져가려면 꽤 큰 상자가 필요할 것 같소만?"
리건:"키호테놈, 우리처럼 연약한 사람들을 이렇게 부려먹다니!"
샤나:어깨에 들쳐맸다가
리건:세상 사람들이 모두 자신처럼 힘만 센 바보인 줄 안다며 투덜거리고는, 샤나의 짐을 일부 덜어 함께 듭니다.
키호테 :왠지 귀가 가렵다.....
샤나:밀가루 포대를 맡깁니다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다음에 또 오시오"
샤나:"아."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도나비치 사제를 안 만나본 거요?"
샤나:이해한듯 끄덕이고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그가 팔지 않았다면 구할 순 없을 거요"
샤나:"혹시 마을에서 약초학에 자세한 사람은 없습니까?"
[NPC] 빌드라스 칸테미어:"있었소. 며칠 전에 죽었지"
샤나:그 말에는 무언으로 고개를 돌리며 돌아가도록 합니다
리건:연신 투덜거리며, 샤나와 함께 이스마르크의 집으로 돌아갑니다.
[ DM ]:두사람이 엄청나게 늘어난 짐을 낑낑대며 옮겨
리건:"끄으응, 헥... 헉.... 으악..."
샤나:"제가 힘이 모자란탓에 폐를 끼쳤습니다."
키호테 :두 사람이 오는 걸 보고 뛰어나가 반깁니다.
샤나:무거운 짐은 모두 내려놓고
리건:"... ..."
[ DM ]:아무리봐도 정상적인 발더스 게이트, 혹은 워터딥의 물가로는 예상이 안 가는 양이지만
키호테 :"하지만 재료값인 데다가, 들고오느라 힘드셨을 텐데요."
샤나:툭 치면 옆으로 살짝 기울었다가 다시 균형을 잡죠
키호테 :다시 5골드를 쥐어줍니다.
샤나:"그러면 키호테님은 나중에 성수의 구입을 부탁드립니다."
키호테 :"아...." 고생시킨게 마음에 걸려서 쳐다보다가 더 말하는대신 "알겠습니다."
샤나:"그리고 약초꾼 상자를 구매하였습니다. 사용방법을 알고 있는건 콜랸 인디로비치라는 촌장 뿐으로 이미 사망하였기에 그의 집에 방문해보겠습니다."
[ DM ]:그 집이 바로 여러분이 머무는 이 저택입니다
샤나:샤나는 그 사실을 모르고 말했다가 지적당하면 아- 하고 짧은 탄식을 합니다
키호테 :"콜란이라면 이리나씨의 아버님 성함이군요."
리건:"그러고보니... 그 관짝에 써있었지."
샤나:"..." 잠깐 고민하더니 이 저택의 사람들을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하곤
키호테 :"안개가 전역에 깔려있으니, 그럴 수는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
샤나:모든 보고를 마쳤으니 종종걸음으로 저택의 거주민이었던 남매를 찾으러 발걸음을 돌립니다.
리건:또 그 이상한 주문... 음식의 맛이 걱정되긴 하지만, 많은 짐들을 번쩍 드는 키호테를 보고는 저 또한 저택으로 들어갑니다.
[ DM ]:좋아요
키호테 :"이리나씨, 식자재를 많이 가져왔는데 상하지 않게 보관할 장소를 조금 빌려주실 수 있습니까?"
[ DM ]:이리나는 조금 있다가 저녁을 준비할 생각인지 주방에 가까운 곳에서, 이스마르크는 거실의 소파에서 쉬고 있어요
키호테 :그러면 기쁘게 따라가서 절반을 식품 저장고에 보관해둡니다.
[NPC] 이스마르크:"다녀오셨군요. 어... 그런데 저녁까지는 시간도 좀 있는데, 저택 안에만 계시는 것보다는 마을이라도 돌아다니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키호테 :달걀 20개와 치즈 두덩이, 토마토 딸기 두팩, 닭과 돼지살, 밀가루 포대를 보관해두고, 나머지는 들고 다니기로 합니다.
리건:"... 금방 나가봐야지. 방금은 돌아다니기에 짐이 너무 많았단 말이지."
샤나:"이스마르크님. 돌아가신 저택의 주인께서는 약초학 키트에 일가견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키호테 :마을 주민들이 외지인을 꺼리는 듯한 반응을 보였던 것을 떠올리다가 샤나가 질문하는 걸 지켜봅니다.
[NPC] 이스마르크:"저나 이리나는 딱히 그런 것에 대해서 교육을 받은 적은 없습니다. 아버지가 그런 책을 읽으시는 것을 본 적도 없고요"
[ DM ]:이스마르크는 얼굴을 흐리며
샤나:"...곤란한 사정이라도 있습니까?"
[ DM ]:미안한 듯 서재는 보여줄 수 없다고 말합니다
리건:아무 곳에 털썩 주저 앉아 잠시 쉬던 리건은 눈을 껌뻑거리며 그것을 듣고 있죠.
[ DM ]:일반적인 일입니다
샤나:그렇군요
[ DM ]:외부인을 서재에 들이는 건, 서재의 주인이 외부인을 굉장히 깊이 신뢰할 때만 가능합니다
샤나:하지만 일반적으로 고인이나 저택 주인에 대한 무례를 저지르는 일에도 샤나는 거리낌 없이 그 필요성에 대해 냉정하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키호테 :"리건님, 다시 나가실 예정이라면 이번에는 동행해도 되겠습니까?"
샤나:다만 은혜를 받은 입장이기 때문에 무력을 동원하지 않는 상황으로...지금 순간만큼은 얌전히 순응하죠
키호테 :"교회에 가볼 생각이 있습니다만..."
리건:"하아~?"
키호테 :"싫으십니까?" 멀뚱멀뚱
리건:"... 아주 잠깐만 들릴 걸세. 그 사제도 우릴 썩 반기는 눈치가 아니었고."
샤나:잠깐 고민하다가
리건:키호테와 샤나, 그리고 오리와 함께, 잠시 교회에 들리기로 합니다.
키호테 :"도나비치 사제님, 계십니까."
[ DM ]:좋아요, 여러분은 함께 외출하여
[NPC] 도나비치:"누구십니... 아, 여러분이셨군요"
샤나:도나비치와 마주치면 별로 좋아하지 않을테니 밖에서 기다리는걸로 합니다
[NPC] 도나비치:그는 샤나가 조금 멀어지자 침착하게 숨을 고르고 키호테에게 묻습니다
키호테 :"이미 도움을 주셨는데 다른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염치불구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예를 갖추고 "라샌더께 헌금을 내고, 성수를 한 병 받아갈 수 있을까요?"
[NPC] 도나비치:"성수는 파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하시다면 준비는 해두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준비해둔 것이 없으니 내일 찾으러 와주세요"
키호테 :그러면 다 부서져 가는 교회가 마음에 걸렸기 때문에 헌금함을 찾습니다.
[ DM ]:도나비치 사제가 사원의 입구를 막고 있기 때문에 헌금함은 보이지 않습니다
키호테 :"사제님, 헌금함에만 직접 다녀와도 되겠습니까?"
[NPC] 도나비치:"필요 없습니다. 이만 돌아가 주시죠"
리건:"볼 일 다 봤나? 그럼 어서 가보자고."
[ DM ]:그리고 문이 탕 소리를 내며 닫혀요
샤나:"..."
키호테 :그러면 일행들이 먼저 가는 걸 보고
리건:"적어도 이 교회에서 환영받긴 글렀군."
샤나:"그에게 있어서 저희는 그의 평화를 어지럽히는 무리에 지나지 않을겁니다."
키호테 :문 앞에 매트나.... 그런 곳에 10gp 호박석 단추를 넣어두고 가기로 합니다.
[ DM ]:알겠습니다
키호테 :그리고 일행들을 따라갑니다.
[ DM ]:키호테는 사원의 정문에 장식된, 다 부숴진 화분 곁에 조용히 호박석 단추를 숨겨두고
샤나:"...키호테님. 키호테님의 요리는 사람을 따듯하게 합니다."
[ DM ]:일행과 함께 걸음을 옮기다가-
샤나:"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려면 재화 외에 방법이 필요할때도 있을 것입니다."
딸랑- 딸랑-
샤나:그리 조언하고 따라가죠
[ DM ]:천천히 흔들리는 방울소리가 들려옵니다
리건:"...?"
[ DM ]: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면
키호테 :샤나의 말에 내일 요리를 가져다드리는 것을 생각하며 조연을 깊이 새기다가,
[ DM ]:긴 로브를 뒤집어쓴 이가 집 앞에서 파이를 건네주고 돈을 받는 모습이 보입니다
키호테 :(조언을
샤나:방울소리가 들리면 다리 벨트의 단검을 빠르게 뽑아 그 방향을 살폈다가
키호테 :"무슨 일일까요?"
리건:잠시 방울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그 모습을 관찰합니다.
[ DM ]:꽤 여러군데를 돌아다녔는지 끌고 다녔을 파이 카트에는 파이가 세 개밖에 남아 있지 않고
키호테 :"여기에 다른 가게는 없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만..."
[ DM ]:값을 치르고 난 주민은 여러분의 시선을 느꼈는지
리건:"이상한데, 여기 식재료는 터무니없이 저렴했어. 그런데 음식이 저리 비싸다고?"
키호테 :파이 카트를 끄는 쪽으로 다가갑니다.
샤나:"...이 대지에서 나는 음식은 불길한 것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NPC] 모르가나:"바로비아에서는 처음 뵙는 분들이군요. 외부에서 오신 분들인가보죠?"
키호테 :파이를 어디서 가져오는지 왜 비싼지 물어봐야 마땅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키호테가 먼저 물어보게 되는 건 다른 쪽입니다.
[NPC] 모르가나:"더없이 건강합니다. 다만 목소리가 이럴 뿐이죠"
리건:"그 파이, 얼마지?"
키호테 :"다행입니다. 이 파이는 어디서 가져오시는 물건이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NPC] 모르가나:"금화 한 닢입니다. 제가 구운 파이고요. 그런데 여러분은 혹시 콜랸씨에게 경비병으로 고용된 분들이신가요? 마치... 경비병이 검문하듯이, 자기소개도 없이 물으시는군요"
샤나:"...샤나입니다."
키호테 :....? 보통 물건을 살 때 자기 소개를 해야하나 싶다가 외지인이라 그런가보다, 납득해보며.
리건:"아아, 우린 여기 온 지 얼마 안된 모험가라네. 그저 평범하게, 그 파이가 먹고 싶어서."
[NPC] 모르가나:그녀는 카트에서 큼직한 파이를 하나 종이봉투에 담아 리건에게 내밉니다
키호테 :"키호테라고 합니다, 외지인의 경우에는 소개부터 해야하는군요... 실례했습니다."
리건:보통, 길거리 음식을 구매하는데 자기소개를 하진 않지 않는가? 덧붙이죠.
샤나:자신의 이름을 줄인 가명에는 별 애착이 없어 그저 담담히 답하곤 대화를 경청합니다
[NPC] 모르가나:"미트 파이, 호두 파이, 애플 파이만 파는데- 지금 남은 건 호두 파이 뿐입니다. 금화 한 닢이고요"
리건:리건은 그 정도의 말로 자신을 소개하기를 미룹니다. 그녀에게는 흔쾌히 금화 한 닢을 건네죠.
[NPC] 모르가나:"외지인의 경우에 소개하는 것이 아닐지라도, 제가 혹시 배달만 하는 상인이면 어쩌시려고 그리 물으셨나 싶었을 뿐입니다"
샤나:"...소드코스트 해안처럼 번화한 곳이 아닌. 이 곳은 좁은 마을입니다."
키호테 :"그렇군요.... " 이런 작은 마을에는 처음 머물러보는 워터데비안 출신은 눈이 동그래집니다.
샤나:"그런 곳이라면. 소개 없는 대화는 경비병의 불심검문처럼 여겨진 경우도 있습니다." -언더다크의 얘기입니다.
[ DM ]:리건에게 파이를 건네고 그녀는 금화를 받아 갑니다
키호테 :"다음부터는 유념하겠습니다."
리건:"그럴 수도 있군... 허어, 사람 사는 곳은 정말 복잡하다니까아.."
키호테 :"여기에 가게는 하나뿐이라고 들어서, 호기심을 이길 수 없어서 그만."
[NPC] 모르가나:"아닙니다, 여러분에게 저도 소개하지 않고 대뜸 말씀드려 불쾌하셨을텐데-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샤나:물론 그런 예의와 관계 없이 모르가나의 행동을 보며 때에 따라선 언제든 그 목을 노릴 생각으로 바라봅니다.
키호테 :"마을 밖은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길을 잘 아시는 모양입니다." 아니면 대단한 실력자시거나... 감탄하며 쳐다봅니다.
[NPC] 모르가나:"이름을 들어서 짐작하시겠지만- 이렇게 힘없고 가녀려보여도 저도 마녀의 피를 이은 사람이라서요"
리건:마녀,라는 말에는 화들짝 놀라 어깨를 움추러들죠. 시선이 불안해집니다.
키호테 :모르가나라는 이름에 관해서는, 키호테가 알 수 있는 정보일까요? 마녀가 캐스터와는 다른 의미인 것 같은데...
[NPC] 모르가나:"이 파이들을 만들 때, 마녀의 비술을 동원했거든요. 드시는 분께 달콤하고 평온하고, 그리고 안심이 되는 꿈을 꿀 수 있게 해드린답니다"
샤나:그럼 저는 페이 윈드쪽을 생각해보겠습니다
[ DM ]:흠... 두 분 중 한 분만 성공해도 다른쪽도 성공하는 걸로 하고
키호테 :
샤나:
[ DM ]:모르가나라는 이름은 해그들의 이름으로 자주 쓰입니다. 해그들이 자녀의 이름을 모르가나, 모르건, 모건타- 등으로 종종 짓곤 합니다
키호테 :"이 지역의 꿈을 생각하면, 과연 굉장한 파이인 셈이군요."
샤나:해그는 보통 언더다크와 소드코스트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나요
키호테 :이리나씨와 이스마르크씨의 몫으로 애플파이 하나, 미트파이 하나.
샤나:(호두파이만 남았어요
키호테 :(아 헷갈렸습니다
[ DM ]:사악하고 잔인한 존재들이죠. 보통은 악의 대명사입니다. 언더다크에서도 기피되는 종족이고, 소드코스트를 비롯한 인간세계에서는 그야말로 마귀할멈 그 자체입니다
샤나:"...페이윈드의 해그께서도 두려워하는 존재군요. 백작은."
[NPC] 모르가나:"파이는 식으면 맛이 없으니, 오늘이 가기 전에 드시는게 좋아요. 내일이 되면 상할지도 모릅니다"
리건:무엇인지 알 길이 없는 리건으로서는, '마녀'라는 말에 모르가나가 다르게 보일 뿐입니다.
[NPC] 모르가나:"제 이름과 성을 듣고, 그렇게 생각하신 모양이군요"
키호테 :잘 받아 챙깁니다.
[NPC] 모르가나:"하지만 저는 제 어머니에게 제대로 된 마법을 배우지 못했답니다. 반쪽짜리, 태생만 마녀인 반쪽자리 마녀죠"
키호테 :보통 사악한 존재로 생각되어지는 해그이지만 키호테는 직접 본 것이 아니라면 편견을 가지고 대하진 않습니다.
샤나:그러면 모르가나의 목덜미나 가슴게를 노려보던 눈빛이 다소 누그러집니다.
[NPC] 모르가나:샤나에게 확인하듯 모르가나가 되묻습니다
샤나:"예."
키호테 :"그게 사실입니까?" 갸우뚱 합니다.
샤나:"제 고향에선 발견되는 것만으로도 불길한 상징이었습니다."
[NPC] 모르가나:"네, 사실이에요. 제 어머니에게 먹히지 않으려고 도망쳤더니, 마법을 하나도 못 배웠지 뭐에요. 그나마 파이 굽는 비법은 배워서 이렇게 입에 풀칠이라도 하고 사는 거죠"
키호테 :"그건, ...끔찍한 경험이었겠군요. 무사히 빠져나오셔서 다행입니다."
리건:"히,히이이익?!"
키호테 :"그러겠습니다, 부인."
리건:그에 두려움을 숨기지 못하고, 숨을 들이키며, 샤나의 뒤로 숨죠.
샤나:"...부인께서는 더 밝은 세계로 나갈수 있었을텐데. 여기에 머무르는 이유가 있나요."
[NPC] 모르가나:"오늘이 바로비아에 오신 첫 날이신가요? 그럼 오늘 밤에 이유를 알게 되실 거에요"
샤나:"?"
키호테 :리건을 보면서 의문을 갖고 물어봅니다. "왜 무서워하십니까?"
[NPC] 모르가나:"그리고 혹시 이미 스트라드 백작의 그 꿈을 보셨다면...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스트라드 백작은 영지에 들어온 이의 숨결 하나, 이 세상 밖으로 나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거든요"
샤나:키호테와 리건을 봅니다. 그리고 꿈이란 키워드에. 아, 하고 이해하죠
키호테 :그러고보니 스트라드의 일지를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NPC] 모르가나:"숨죽이고 그의 자비에 기대서 살아가야 한답니다. 그것 외에, 살아 숨쉴 방법은 어디에도 없어요"
샤나:"나갈 수 없다...."
[NPC] 모르가나:"팔아야 할 파이를 다 팔았네요. 저는 이만 돌아가야겠어요"
키호테 :"마을에는 언제, 들리십니까? 다음에도 또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겠군요."
리건:"... 잘, 가게나."
[NPC] 모르가나:모르가나는 후드를 깊게 눌러쓰며 음침한 웃음을 머금습니다. 해그라서 그런 걸까요? 그녀의 몸 주위에는 음침하고, 음울한 분위기가 떠돌고 있습니다
샤나:한손으로 자신의 얼굴을 반쯤 감싸쥐며 비스타니라는 키워드를 흘려듣고 맙니다.
[ DM ]:모르가나는 인사하며
리건:마녀, 해그들의 괴식벽 따위를 듣고 겁을 먹었던 리건이지만, 그녀가 떠나며 한 말은 똑똑히 듣습니다. 비스타니들이 근처에 있으니.
샤나:나갈 수 없다는 사실이 온 몸에 오한을 일게 합니다. 어딘가 먼 대지를 찾아 도망친 것이, 또다른 괴물의 둥지로 스스로 들어온 꼴이 되버린 사실에.
키호테 :"들으셨습니까? 비스타니들이 근처에 있다고..."
샤나:잠시 망연자실해있죠
리건:"상단이 들어와도, 먼저 다가가는 건 보, 보류해야겠네..."
키호테 :나갈 수 없다는 말을 되뇌며 괴로워하는 샤나를 보고, 저항 주문을 써줍니다.
샤나:접촉주문을 위해 키호테가 손을 뻗으면 그 손을 쳐냅니디ㅏ
키호테 :손을 뻗어서 뭔가 외우려다가 쳐내집니다.
샤나:"저번에도 말했듯."
키호테 :"알겠습니다. 하지만 도우려던 건 아니었습니다."
리건:제가 들고 있는 파이를 버리지는 못하고 주머니에 구겨 넣으려다가.. 키호테의 손을 쳐내는 샤나를 보고는 놀라서 한 걸음 물러나죠.
샤나:그리고 리건 옆으로 갑니다
리건:"으응..."
[ DM ]:그리고 여러분은 조금 심란한 마음으로, 그리고 조금 어색한 분위기로
키호테 :이런 반응이 익숙한 지 덤덤한 표정입니다.
[ DM ]:다시 저택으로 돌아가겠군요
리건:눈을 껌뻑거리며 두 사람을 번갈아봅니다만, 날이 저물고 있으니 돌아가자는 듯 손짓하죠.
[ DM ]:키호테처럼 담담할수도 있고요
키호테 :파이를 이리나씨와 이스마르크씨의 접시에 둡니다.
[NPC] 이스마르크:"아... 모르가나씨의 파이죠? 전 사양하겠습니다"
키호테 :"적어도 오늘밤은요. 그렇습니까?"
[NPC] 이리나:"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도, 사양할게요. 나쁜 분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그 분은 마녀... 시니까요"
리건:"자네의 친절은 늘 거부당하는군."
키호테 :"그러시군요."
리건:옆에서 킬킬거리죠.
[NPC] 이스마르크:"저주라던지 불길한 일의 상징은 스트라드 백작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리건:"하지만 그럴만도 해!"
샤나:"해그가 주는 음식입니다. 경계하는 것도 당연하지요."
키호테 :"원래 상대가 바라지 않는걸 내미는 것은 친절도 아니니 상관없습니다. 생각이 짧았군요."
[ DM ]:세 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모르가나의 파이를 드실 건가요?
키호테 :그러면 평소대로 의식이나 하고
리건:이스마르크의 말에 동의하면서, 뻔뻔하게 식탁 의자에 앉습니다.
키호테 :수프와 파이를 먹겠습니다.
샤나:파이는 먹지 않습니다
키호테 :기도 10분 후에 먹겠지만요......
[ DM ]:정말요? 후회해도 전 모릅니다?
샤나:애초에 잠을 자지 않으니까요
리건:파이는 식사를 끝마치고 따로 먹기로 하지요. 적어도 이리나와 이스마르크가 보는 앞에서 먹는 건 피합니다.
[ DM ]:그 결정을 후회하게 되실겁니다
키호테 :(기도가 후회인가요?
[ DM ]:아뇨 파이를 먹지 않은 것을요
샤나:메타적으론 파이를 먹는게 이익으로 보이나
키호테 :심지어 키호테가 준 파이를 먹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샤나:복합적인 이유로 먹을 이유보다 먹지 않을 이유의 천칭이 바닥을 두들겨
리건:(*키호테가 준 파이라면 더 안먹을 것 같죠
키호테 :어쩐지 아쉬운 얼굴로....
샤나:먹는다는 선택지가 없군요
[ DM ]:좋아요
리건:그렇습니다.
[ DM ]:알겠습니다
키호테 :(침침
[ DM ]:그럼 식사를 마치고
샤나:
리건:"아, 그, 그러지.."
키호테 :왠지 모르겠지만 그 말을 따르고 숨어있습니다.
샤나:다시 후줄근한 옷 위로 그림자로 된 망토를 짜낸뒤. 복도의 어둠으로 스며들어갑니다.
키호테 :갑옷이 좀... 은신에 도움이 안되는 편이니 식탁보 밑에라도 가보겠습니다.
리건:리건은 제 짐을 챙겨서 후다닥 계단 아래의 창고문을 열어 들어갑니다.
샤나:자세를 낮추고 단검을 뽑은채 저편에서 주시하죠
[ DM ]:여러분과 이리나가 모습을 숨기는 것을 보고 이스마르크가 조심스럽게 문으로 다가가 문을 살짝 열자
[NPC] 매리 부인:"이스마르크! 이스마르크! 겔다가 안 보여! 겔다가 안 보여!!!"
키호테 :이스마르크씨가 위험한가 촉각을 곤두세우며 듣습니다.
[NPC] 매리 부인:매우 다급하게,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소리친 젊은 부인은 장갑을 낀 손가락 끝을 깨물며 불안해합니다
리건:두껍지 않은 창고 문에 귀를 바짝 붙여, 그 목소리를 듣고 있죠.
[NPC] 이스마르크:"진정하세요, 아주머니. 겔다가 안 보인다니... 언제부터요?"
[NPC] 매리 부인:"낮엔 분명히 있었어. 하지만 내가 저녁을 준비하는 사이 사라졌어! 낮엔 있었는데!"
샤나:복도의 모퉁이를 사이에두고 살짝 얼굴을 반쯤 내밀며 대화를 지켜보죠
[ DM ]:그녀는 당혹과 다급함에 쫓겨 주위가 제대로 눈에 들어오지 않는지 여러분의 존재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것 같습니다
리건:이전에 들었던 아이를 잡아먹는 해그의 괴식벽이 떠오르며, 혹시 그 마녀가 만든 파이... 설마?! 하는 터무니 없는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키호테 :저분이 나간 뒤에 겔다라는 사람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스마르크씨에게 물어보고서요.
[ DM ]:거의 30분 가까이 허둥대면서 이스마르크에게 불안을 보인 매리 부인은
키호테 :나와서 이스마르크씨에게 말합니다.
[NPC] 이스마르크:"아... 겔다 말씀이시군요? 음... 아마 구분하는게 어렵진 않을 겁니다"
리건:문이 닫히는 소리가 들리자, 슬그머니 창고에서 나와 이야기에 끼어듭니다.
키호테 :"아주 어린 아이군요..."
리건:"... 다른 아이들은 벌써 다, 실종이 되었다고?"
[NPC] 이스마르크:"네...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키호테 :"정말로 스트라드 백작이 잡아갑니까?"
[NPC] 이스마르크:"그럴리가요. 스트라드 백작이 그런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샤나:복도 모퉁이에서 천천히 나옵니다
키호테 :"그러면 방금 전에 들어오신 부인의 집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 주변에 흔적부터 찾아봐야겠군요."
[NPC] 이스마르크:"겔다는... 매리 부인과 다르게 밝은 갈색 머리의 여자 아이입니다. 키는... 4피트(120cm)정도일까요"
샤나:하나의 이름을 중얼거리며 범인을 잠정합니다
키호테 :열심히 기억해둡니다.
리건:"아이가, 모두 사라진 마을이라니."
[ DM ]:키호테에게 대강 여자아이의 생김새를 알려주고, 이스마르크는 길 내려간 곳의 집을 가리킵니다
[NPC] 이스마르크:"매리 부인의 집은 저쪽이고요"
키호테 :위치를 기억해두고 "하지만 아이가 사라졌다는데, 찾아보지 않을 수도 없지 않습니까."
리건:"나, 나도 낮에 돌아다니는 게 좋겠네만..."
키호테 :"하수인이 돌아다니면, 아이는 더 무섭겠군요."
리건:"그, 그렇게 덩치가 큰 것들을 어떻게 사,상대한다고..."
키호테 :"열심히 뛰어 도망쳐봐야죠."
리건:"맙소사."
샤나:"..."
키호테 :"감사합니다."
샤나:"다만."
키호테 :아무 범인도 상상하지 않은 편이어서..... "그러도록 하지요."
샤나:끄덕이죠
키호테 :"리건님은 같이 가실 겁니까?"
[NPC] 이스마르크:"글쎄요... 저는 이 마을을 그렇게 멀리 벗어나진 않았습니다"
키호테 :"가주신다면 든든하겠습니다만."
[NPC] 이스마르크:"다만, 제가 다녀본 길에서는 그녀의 거처가 없었습니다"
샤나:"감사합니다. 그럼...달리 알만한 인물은 마을에 없을까요?"
[NPC] 이스마르크:"없습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이 그녀를 왜 그렇게 믿는지도 모르겠고요"
리건:잠시, 고민하던 리건은 멀대... 아니, 키호테와 샤나를 번갈아보다가 키호테 쪽을 바라보죠.
샤나:그럼 이스마르크에게 다녀본 길에 대해 간략하게 정보를 듣고나서야. 일행과 합류할것입니다
리건:"아무리 백작의 하수인이 돌아다닌다 해도, 그래도 마을 쪽이 조금 더 안전하겠군... 어휴."
키호테 :한숨을 쉬는 걸 보니 가주시는 구나, 눈치 챈 키호테는 웃습니다.
샤나:샤나의 눈동자에는. 어린 겔다가 무시무시한 인물의 흑색 손에 끌려가는 광경이 선명하게 비춰집니다. 그것은 두려움이 가득한 겔다의 비명과 함께 어둠속으로 사라져가고있죠.
[ DM ]:참고로
샤나:그리고 그 겔다의 얼굴과 자신이 겹쳐지는 순간. 눈을 질끈 감고 다시 뜹니다.
리건:"..."
[ DM ]:1칸은 20ft이므로, 여러분은 한 턴에 1칸을 전진할 수 있습니다
키호테 :(전투용이었군요
[ DM ]:대쉬한다면 3칸을 전진할 수 있겠고요
샤나:(확인했습니다!
[ DM ]:그리고 샤나님의 눈에는 슬슬 보일지도 모르지만
키호테 :라이트 마법을 검에 걸고 이동하기로 합니다.
리건:비교적, 짐에서 여유로운 리건이 횃불을 듭니다. 오리가 주위를 경계해주겠죠.
[ DM ]:그럼 준비된 분부터
리건:
키호테 :"이번에는 오리가 같이가주는군요."
리건:(*앗, 토큰 선택이 잘못되었어요.)
샤나:
[ DM ]:새로 들려 드렸습니다
리건:(*우선권 다시 굴릴까요?)
[ DM ]:아뇨 11로 등록 했습니다
[ DM ]:매우 빠른 샤나부터 차례 시작입니다
샤나:마을 외곽을 크게 돌 생각으로
리건:"이런, 벌써!"
샤나:"첫 블럭의 우측 골목에는 주의해주시길."
키호테 :"빠르군요."
키호테 :하수인들이 아이를 찾아내기 전에, 발견해야할 텐데...
샤나:남의 생활품이나 골목의 짐들이 쌓인 상자를 마구 발판삼아 뛰어다닙니다
[ DM ]:리건의 차례입니다
리건:(오리와 제 위치를 바꿀 수 있을까요?)
[ DM ]:가능합니다
리건:횃불 너머로 보이는 새까만 어둠을 바라보며, 오리를 앞장 세우고 먼저 질주를 사용해 마을 안쪽을 빠른 걸음으로 들어갑니다.
[ DM ]:권한은 들어가 있습니다
리건:(*토큰이 안움직여져욥
[ DM ]:다시 한 번 해보실래요?
리건:(*계속 해보는데 안되는군요 ㅠ)
[ DM ]:이번에는 되나요?
리건:(*아 된다)
[ DM ]:새로 던졌는데
키호테 :질주를 써서 3칸 이동합니다.
1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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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건:슬슬 일행이 떨어지기 시작하니, 불안한 눈치입니다. 하지만 이 곳을 돌아다니는 하수인에게 들킬 새라, 소리를 내지는 않고 있죠.
샤나:마을 외곽을 질주(대쉬)후 엔드
샤나:매마른 초원을 내달리며 주위를 살핍니다
샤나:"북쪽에서 옵니다!"
샤나:"정면 도로!"
키호테 :"저쪽이 그 부인의 집입니다."
[ DM ]:샤나가 조금 높은 지역의- 언덕지를 달리다가 키호테와 리건에게 경고해주는군요
리건:샤나의 외침이 들리자, 대답 대신 오리에게 손짓합니다.
키호테 :가야하는 곳에 있으니 눈을 찌푸립니다.
리건:옆의 골목으로 빠져나가자는 뜻이었죠.
샤나:넵 다행히 골목 사이로 오리와 리건의 모습이 얼핏 보이기에
리건:3칸 질주 후, 턴엔드.
키호테 :혹시 아이가 숨을 법한 곳이나 흔적을 찾는 조사가 가능한가요?
[ DM ]:여기서는 조사가 안 될 것 같습니다
키호테 :알겠습니다 그러면 여전히 질주로 정면으로 갑니다.
[ DM ]:바로비아 마을이 아직은 낯설기도 하고요
2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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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나:언덕의 높은 지대를 따라 이동하여(대쉬)
샤나:이제 슬슬 아군과 소통이 어렵다는걸 깨닫습니다
샤나:골목 사이를 봐도 아무도 보이지 않는군요
리건:"자, 오리, 저쪽으로!"
[ DM ]:리건의 시야에, 저 골목쪽에 있던 느릿한 시체가 비틀 거리면서 근처까지 다가온 것이 보입니다
키호테 :집의 벽이나 지붕을 타고 올라가서 지붕들로 뛰어넘는건 혹시 불가능한가요?
리건:횃불을 끌까, 잠시 고민했지만 집들 사이에 몸을 붙이고는 소리를 죽이는 것에 만족하도록 하죠.
[ DM ]:가능합니다. 액션까지 쓰는데, 팔라딘 정도 운동신경이면 까짓 못할 거 있나요
키호테 :그러면 액션쓰고 지붕으로 올라가 이동해보겠습니다
[ DM ]:그냥 해도 된다는 의미였지만 운동판정 크리로 단숨에 주사위적 허용까지 확보하시네요
키호테 :(앗........
3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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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나:우선 한칸 이동후..
[ DM ]:네, 이동하시는 거 가능합니다
샤나:(끄덕
[ DM ]:그냥 집 위로 지나가셔도 골목으로 지나간다고 생각할 거에요
샤나:여기까지 이동(대쉬) 후
리건:우선, 제 뒷편에서 들리는 하수인을 조심하며, 좌측을 가르키죠.
[ DM ]:그리고 벽 사이를 걸어가는 리건의 바로 뒤로 어느틈엔가 흐느적거리는 좀비가 따라 붙고 있습니다
리건:"...!!"
[ DM ]:어딘지 모르게 더 튼튼해 보이기도 합니다
키호테 :우선 한 칸 이동하고...
[ DM ]:가능합니다. 키호테를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키호테 :
[ DM ]:창이 파공성을 내며 날아가 좀비와 리건 사이에 꽂힙니다
키호테 :적어도 한 가지 목적은 달성했군.
4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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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나:골목으로 빠르게 숨어들어간다음 좌우를 살핀뒤.
[ DM ]:키호테의 귀에
키호테 :"이런!"
리건:오리에게 손짓하며, 급히 앞으로 달려갑니다.
[ DM ]:아뇨 안전합니다
리건:그렇다면, 질주를 사용해서 지붕 아래의 그림자로 발을 움직이죠.
[ DM ]:좀비는 키호테가 있는 집 근처로 다가오지만, 지붕 위로 올라가지 못하고 집 근처를 배회합니다
키호테 :우선 저택쪽으로 한 칸 되돌아가서
[ DM ]:힘들 것 같습니다. 좀비에게 직접적인 공격 혹은 신경을 끌만한 주문이 시전되어야 합니다
키호테 :그러면 집은 아직 수리가 한 된 상황이라 위험해보이나요?
[ DM ]:사거리는 닿으니, 불리점을 받고 자벨린 투척을 해보셔도 됩니다
키호테 :(쟈벨린 아까 던진 걸 회수하지 못해서... 없....습니다...(왈칵 우는중
[ DM ]:다만 추측컨데, 좀비 몇마리 때문에 집 내부까지 공격을 받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키호테 :갑자기 궁금해졌는데... 돌조각 같은 걸 던지는 건 가능할까요?
[ DM ]:가능하긴 하죠 임시무기처럼 카운트해서
키호테 :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
[ DM ]:하지만 그 열정만은 높이 사서
키호테 :(감사합니다 해보겠습니다................
[ DM ]:좋아요, 어차피 데미지를 기대하신 것은 아닌 것 같으니 주의를 끈 것으로만 처리하겠습니다. 괜찮죠?
키호테 :(물론입니다!
[ DM ]:키호테가 던진 돌조각- 지붕을 뜯어낸 조각이 안개를 가르고 마치 화살처럼 날아가
5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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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나:이...동
리건:제 근처에 있던 좀비가 슬금슬금 기어가는 것을 보고는, 조금이나마 안심한 눈치입니다.
리건:그리고 좀비가 지나간 방향의 반대쪽으로 향하죠.
키호테 :저기 건너편 지붕까지 대쉬로 이동가능할까요?
[ DM ]:딱 되는군요
[ DM ]:오늘의 키호테의 운동능력은 가능합니다
키호테 :(땀닦
[ DM ]:저 멀리, 길에서 몸을 웅크리고 꿈틀거리는 좀비의 모습이
6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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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나:고롬ㄱ으로 나와서
[ DM ]:아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아이가 있는 것 같은 모습은 보입니다
샤나:(끄덕
[ DM ]:턴 종료인가요?
샤나:
=
[ DM ]:오오오
키호테 :(와아아아ㅏ
샤나:족쇄에 손을 대어 주인의 힘을 빌어 온 몸의 불길한 혈기가 도는것을 확인하고
샤나:*뒤를향해
[ DM ]:골목을 벗어난 리건의 바로 곁으로 좀비가 비척거리며 다가옵니다
리건:"헉!"
리건:우선 퇴각으로 한 칸을 이동하죠. 질주를 사용하면 기회공격을 당할테니, 그리고 늑대를 한 칸 옆으로 이동시킬게요.
[ DM ]:가능합니다
키호테 :질주로 60ft 이동.
[ DM ]:좀비가 샤나의 시야에서 계속 꾸물거리고 있습니다
7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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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나:"나의 스승이시여. 이 손에 지하세계의 어둠보다도 깊고 탁한 그림자를 자아내 눈 앞의 적도 궤뚫는 칼날을."
[ DM ]:끈적한 그림자가 땅에서부터 흘러나와 레이피어로 굳자, 좀비도 기묘한 어둠을 감지한 것처럼 움직임을 멈춥니다
샤나:녀석에게 접근후
[ DM ]:훨씬 좋군요
샤나:그대로 등을 향해 내지를텐데. 어둠속의 이익을 받나요?
[ DM ]:네, 좀비는 아직 샤나를 전혀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이점을 더하고 공격 굴려주세요
샤나:(섀도 블레이드 특성도 나중에 확인해주세욥!
[ DM ]:기습과, 그리고 어둠속의 대상이 겹쳐져서 기습만 먼저 체크했습니다
샤나:움직임이 멈춘 그 즉시 되돌아보기 전에 그 커다란 몸체 속으로 그림자의 칼날을 꼽아넣습니다.
[ DM ]:전에 샤나가 이올라움이 부리는 언데드 하인을 통해서 봤던 현상이에요
[ DM ]:이 언데드를 지배하는 존재가 언데드의 상태를 감시하고, 보고받는 광경입니다
샤나:"후,후후후, 아하하하...! 역시 스트라드 백작의 하수인, 그 속에 끓어오르는 추악한 힘이구나...!"
[ DM ]:한 편 리건은
리건:"으, 으흐억?!"
[ DM ]:그리고 좀비가 리건을 향해 마치 광란한 것처럼 달려들며 팔을 휘젓고, 침이 끈적하게 늘어지는 입을 쩍 벌리고 들이댑니다
키호테 :(80ft 밖이라... 보일....까요?
리건:어느새, 저를 눈치채고 바짝 달려오는 녀석의 공격에 몸을 숙이려했지만..
[ DM ]:보이기엔 너무 먼 거리지만, 리건이 횃불을 들었으니 보이긴 할 겁니다
리건:종아리를 할퀴는 녀석으로 인해 한 번 휘청이죠.
키호테 :횃불이 일렁이는 걸 보며 침음성을 삼킵니다. 리건님...!
리건:그리고는 자세를 겨우 다잡아, 답지 않게 엄한 목소리로 외치죠.
[ DM ]:이점을 더하고 굴려주시죠!
리건:
[ DM ]:오리가 뛰어들어 좀비를 물어뜯자, 좀비가 크게 휘청이더니
키호테 :또 리건쪽으로 가고 있는 좀비를 보며 한숨을 쉬고 우선 한 칸 이동
[ DM ]:좀비의 몸이 불타오르며, 불길에 휩쓸려 살이 문드러집니다
샤나:그림자 망토를 휘날리며 녀석의 이빨과 손톱에서 이리저리 몸을 거칠게 움직여 피하려합니다.
[ DM ]:하지만 좀비의 손톱과 이빨은 샤나를 휘감은 그림자에 가로막혀, 샤나의 옷깃조차 찢어내지 못하고 튕겨 나가는군요
8 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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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나:망토를 펄럭이며 뒤돌려차기로 놈의 턱을 차올려 빈틈을 만든뒤
[ DM ]:순식간에 모여든 그림자의 칼날이 다시 한 번 좀비의 몸을 관통하자, 어둠이 폭발적으로 터져나가며 좀비의 몸을 찢어버립니다
샤나:"쿡쿡, 아하하하! 내장을 흩뿌려서 추하게 쓰러져라. 백작의 하수인!"
[ DM ]:그리고 좀비의 몸이 터져나가자 마침내- 샤나는 그 너머에 있던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샤나:저벅저벅, 앞으로 걸어갑니다.
[ DM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것은, 겔다라는 이름이 새겨진 브로치를 꽉 움켜쥐고 있는- 소녀의 것으로 추정되는 새하얀 오른팔 뿐이었습니다
샤나:그 모습을 본 순간, 샤나이라의 눈에는 옛 광경이 비춰집니다. 벌벌떨며 언더다크의 깊은 곳에서 사정없이 외치던 자신.
[ DM ]:하지만 좀비에게 뜯어먹힌 자국이 남은 것은 애초부터 절단된 팔이었는지 근처에 대량의 혈흔이나- 다른 신체의 부위가 보이지는 않습니다
샤나:누가 구해줘-라는 자신의 목소리가 지금도 울려퍼지듯 들리고. 자신의 손이 어둠을 향해 구원을 바라며 뻗습니다.
리건:"으, 으아아.. ..... 앞에도 있잖아...."
[ DM ]:샤나가 그 팔을 주워들 때, 오리에게 깔려서 버둥대던 좀비의 몸이 우뚝 멈추더니
리건:"어, 어어?!"
리건:"이,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 DM ]:키호테의 눈에도, 근처를 배회하던 좀비들이 그림자에 휩싸이더니 사라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리건:허공을 물고 있는 오리, 그리고 저도 사라지는 좀비들을 확인하죠.
키호테 :키호테는 사라지는 좀비들을 보다가..
충분한 것 같군, 그쯤하지-
[ DM ]:키호테와 리건, 샤나의 귀에 거의 동시에
리건:"아...!"
키호테 :멈추고, 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찾죠.
샤나:"...!" 순간 숨을 삼키며 소름이 바싹 돋아나는 느낌을 받습니다.
키호테 :(이동해도 되나요?
[ DM ]:네, 자유롭게 얼마든지 움직이셔도 됩니다
키호테 :리건쪽으로 가며 정체불명의 남자를 바라봅니다.
샤나:벌벌 떨리는 자신의 손 때문에 그림자로된 레이피어가 흔들리는걸, 자신의 다른 한손으로 붙잡고 진정시키면서.
리건:늑대가 제게 바짝 몸을 붙이죠. 몸의 털이 바짝 곤두서지만 그 꼬리가 내려가있음으로 지금 이 상황이 짐승에게도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확인하죠.
키호테 :꿈에서 본, 그 남자일까요.
샤나:그 광경을 지켜봅니다 긴장감으로 호흡이 거칠어지죠.
리건:리건은, 그를 바라보며 한 걸음도 움직이지 못합니다.
여의 모습을 보고도 다가오지 아니하고 도망치려 하는가?
그게 아니라면 와서, 적어도 그대의 동료들과 함께 서라
[ DM ]:키호테와 리건의 꿈에서 수많은 도전자들을 무참히 학살했던 남자-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 백작이 마치 돌멩이를 보는 것처럼 무덤덤한 시선으로 샤나를 바라보며 말합니다
리건:말도 하지 못하고, 그저 가만히... 몸을 떨고만 있습니다.
샤나:시선이 마주치면 입을 벌린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얼어붙습니다
리건:그의 울리는 목소리, 아니, 명령에 한 걸음 앞으로 나올 뿐입니다.
키호테 :충분한 공포를 줄만한 모습인데도, 죽음을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 키호테는 가만히 그를 쳐다봅니다.
네서릴의 현인신도 영락했나, 저런 것을 거두어들이고 뒤를 봐준다니
한심하군
[ DM ]:그는 샤나가 얼어붙은 것을 바라보며 비웃듯이 말하지만, 얼굴 근육 한 가닥 움직이지 않고 무덤덤한 표정입니다
샤나:그러면 무릎을 꿇고 주저앉습니다. 모든걸, 모든걸 아는 그는 분명 자신보다 몇이나 위에 있는 존재이기에...
리건:"... ... " 고개를 푹 숙이고는 가만히 서 있을 뿐이죠.
키호테 :네서릴의 현인신이라는 말을 지금 당장 생각할 시간은 없겠군요.
리건:리건 자신은 제가 내는 소리인지도 깨닫지 못합니다.
키호테 :"무슨 이유입니까?"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만나서 반갑다... 그대들을 위해 친히 여가 행차하여 인사를 건넬터이니 최소한 군주를 알현하는 예를 취하지 그러나? 여의 자비가 조금은 더- 넓어질지도 모른다"
리건:늑대조차, 이제는 제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리건은 천천히 무릎을 꿇죠. 서 있는게 고작인 다리였습니다. 두 손을 바닥에 붙이고는...
키호테 :"제 군주께서는 워터딥에 있고, 워터딥의 군주가 아닌 이에게 군주의 예를 갖추기엔....
(To GM): 안녕... 즐거웠어... 키호테..
키호테 :어차피 죽을 자로서는 의미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죽이시러 온 게 아닙니까?"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호오...."
[ DM ]:그러자 어둠이 땅에서 솟아나 옥좌가 놓일 단상을 만들고, 그 위에 그림자가 뭉쳐 꿈에서 봤던 옥좌로 변합니다
키호테 :"......!"
[NPC] 바쉬 어레인오드:"이제 여에게 예를 취할 수 있겠나?"
키호테 :(스스로에게 저항주문을 써도 될까요.
[ DM ]:목소리는 스트라드 백작인 채, 모습만 워터딥의 군주의 형상이 된 이가 비웃듯 입술을 비틀며 키호테를 바라봅니다
키호테 :키호테는 눈빛이 일순 흔들리지만, 입술을 콱 깨뭅니다. 피맛이 느껴질만큼 세게. 보이는 것에 현혹당해서는 안된다고 수도 없이 되뇌이면서, 원래는 기사의 상징이 달려있었던 왼쪽견갑에 손을 올리고 주먹을 움켜쥡니다.
[ DM ]:키호테의 저항을 시험하듯 바라보던 스트라드 백작은 턱을 치켜들고 오만하게 코웃음칩니다.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충심을 칭하나 속에 품은 것은 역심이니 가히 그 입에서 나오는 충심의 가치가 깃털보다 가볍도다"
키호테 :잠시 눈에 보인 모습만으로도 이토록 괴롭다니, 자신의 나약함을 질책하면서도 꿋꿋이 서있ㅅ브니다.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그림자가 리건의 몸을 붙잡아 키호테의 곁에 일으켜 세웁니다
리건:"흐, 으아아아....."
키호테 :저자에게 해명할 이유는 하나도 없습니다. 저자의 판단은 자신에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리건:얼떨결에, 몸을 일으키게 되어 백작의 모습 두려운 눈으로 바라봅니다. 잠시라도 시선을 옮겼다간, 이 기묘한 균형까지 모두 잃어버릴 것 같습니다.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허면, 그대는 언제까지 그곳에서 숨죽이고 있을 텐가? 군주를 앞에 두고 예를 취하지 않음이 무례라면, 군주를 앞에 두고 모습조차 보이지 않음은 만번 죽어 마땅함을 또한 알라"
리건:균형이란, 백작이 이 상황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그 관대함에 달려있는 게 고작이지만요.
샤나:그러면 바닥에 주저앉아있던 샤나는 속절없이 끌려간 뒤
[ DM ]:키호테가 스트라드의 일지를 모두 읽었다고 해도 됩니다
샤나:두려움에 몸이 떨리는걸 압니다. 그리고 의심하고 천칭이 저울을 기울입니다. 과거 자신의 영혼마저 삼킬듯한 공포와 지금 눈앞의 공포중 어느것이 앞서는지를
키호테 :그렇다면 키호테는 샤나가 넘어지지 않게 받쳐주려다 돕지 말라는 말이 생각나 그만두고
[ DM ]:샤나의 기억에 선명히 새겨진 이올라움과, 눈앞의 존재의 단순한 힘만을 비교한다면 이올라움보다 스트라드 백작쪽이 더 강합니다
샤나:덜덜 떨리는 손으로 자신의 족쇄를 잡고서 숨을 몰아쉬죠. 그런 존재가 이 세상에 둘이나 있다는것과 그 둘 모두를 이 짧은 시간에 만날수 있었다는 불행과 비극을 한탄하고 세계의 저주를 실감합니다.
키호테 :"저희를 이곳으로 유인한건 백작님의 수하들인 줄로 압니다. 타티아나를 찾으시는 것도 아닐텐데, 왜 부르신 겁니까?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흐흐하하하하, 여가 잃은 일지를 찾아 그것을 보았나. 그것으로 여에 대해서 알아내기라도 한 것처럼 그녀의 이름을 입에 올리는 것을 보니, 그대는 진실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구나"
키호테 :군주님의 모습을 취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확실히 뱃속부터 일렁이는 분노가 있습니다. 그저 삭히고 있을 뿐이지만 붉은 눈동자가 말 없이 그를 봅니다.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키호테의 말에 스트라드 백작이 유쾌하게 웃으며 손을 휘저어, 키호테의 눈앞에 멀쩡한 겔다의 환영을 띄웁니다
샤나:키호테를 믿기지 않는 눈으로 봅니다 이 압도적인 공포 앞에서도 절망하지 않는 그 정신성을 의심하고 추악한 감정이 스멀스멀 올라옵니다.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허니 그대에게는 죽음으로 벌하지 않겠다. 그대가 진실로 죽음보다 두려워함은, 그 신념이 무고한 이를 죽이는 것일 터-"
샤나:그 환영이 찢겨나가는 모습에 키호테의 반응을 봅니다. 그 어느때보다 그의 얼굴의 표정을 주목하죠
리건:"헉...!"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마치 어떻게 하겠냐고, 도발하듯이 스트라드 백작은 턱을 치켜들고 옥좌에 앉아- 다리를 꼬고 키호테의 눈을 마주 바라봅니다
키호테 :겔다의 모습이 눈 앞에서 짖어졌다 붙는 것을 눈 앞에서 목도하면, 이것이 환영일 가능성을 알면서도
샤나:그 순간
리건:리건은 숨을 들이키고는, 아무 것도 하지 못합니다.
[ DM ]:키호테님이 강제로 저항하지 않는다면 샤나의 선언을 우선하겠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키호테 :(잠시만 시간을 주시겠어요
[ DM ]:네, 물론이죠
키호테 :키호테는 몸을 던져 찢어졌다 모이는 형체에 방패로 부딪힌 후에, 샤나에 의해 머리카락이 붙잡혀 흙바닥에 구릅니다.
[ DM ]:키호테가 휘두른 방패가 환영에 닿기 직전, 마치 기다렸다는 듯 백작이 손을 살짝 흔들자
샤나:그림자 망토를 휘날리며, 마치 날아오르듯 부웅 떴다가. 키호테의 머리를 곧바로 스트라드 백작 앞에 처박히는 형태로 만들곤. 자신은 그 옆에 예를 차리듯 한쪽 무릎을 굽힌채
[ DM ]:고통스러운 비명이 울리고 소녀의 울음이 터지기 직전- 백작이 다시 손을 휘두르자 소녀의 모습이 흐릿하게 변해 환영처럼 반투명해집니다
샤나:벌벌 떠는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조용히 고합니다.
키호테 :키호테는 바닥에 쳐박힌 상태에서도 아이가 사라지지 않게 붙잡으려 애씁니다
리건:"흐, 으 ... 아아...!!"
키호테 :"제기랄!"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여의 진노가 그대의 죽음이 아니라 무고한 이의 해가 된다고 말했을 터-"
샤나:"조금전에 보여드린 저와 , 그리고 제 동료의 추태를 용서하시옵소서. 위대한 백작이시여."
리건:고통에 쓰러졌던 아이의 모습이 잊고 있던 기억을 건드는 듯, 두 눈을 질끈 감습니다.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허하마. 허나 이 자비는 그대의 말과 행동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이를 향한 경외에 의함임을 알라"
키호테 :아이를 붙잡지 못했습니다. 잡았어야 했는데. 그게 마지막 기회였는데!
샤나:"미력한 종족에 불과한 제게 힘을 내린 스승의 종을 자처하는 샤나이라 셀레나델이 이번에야말로 예를 갖추어 인사드립니다."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스트라드 백작은 샤나를 무기질적인 눈으로 바라보며 답하고, 옥좌에 바로 앉아 샤나의 인사를 받습니다
샤나:"지금까지의 무례에는 전혀 비할바 없는 사소한 물건이지만. 이것을 되돌려드리겠습니다."
키호테 :키호테는 몸을 일으키면서 팔을 꺼내 돌려주는 샤나의 모습에 경악합니다.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백작이 손을 까딱이자 그림자가 일어나 샤나가 바친 팔을 받아들어 스트라드의 손으로 옮깁니다
샤나:"그 계집아이의 팔입니다. 그 연약한 존재는 백작님의 소유물. 따라서 그 모든권리는 위대한 당신에게 있을 것."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받아들이마. 허나 이것이 간절히 필요한 것은 내가 아니라 저 기사일 터- ...이렇게 하지"
키호테 :샤나가 이런 말을 하는 걸 믿을 수 없단 눈빛으로 돌아보지만, 키호테는... 아마 이것이 아이의 팔을 도로 붙일 수 있는 것도 백작뿐이기에 한 행동이라고 생각하며 노려만 보고 있었습니다.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그는 받아든 팔을 움켜쥐어 한줌의 혈수로 바꾸어 흡수하곤, 반투명한 환영을 가리킵니다
키호테 :"......"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여의 앞에 군주를 대하는 예를 갖추고 다시 한 번 인사 해 보아라. 허면 저 작은 것을 온전히 네놈의 손에 쥐어주마"
샤나:그럼 고개를 살짝 돌려. 키호테를 바라봅니다.
리건:리건 또한, 그 말에 키호테를 바라봅니다.
키호테 :....키호테는 마음 한 구석에서 금이 가고 조각나는 감정을 느낍니다. 키호테에게 군주에게 갖추는 예는 그렇습니다 단순히 충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저 자가 타티아나에게 품었던 것만큼이나 망가지고 망가진 감정이 남아있습니다. 저 살인자는 알아보았기에, 명령하는 것일 텝니다. 한 번 무릎을 꿇는 순간 자신은 두 번 다시 기사로는 돌아갈 수 없습니다. 자신의 정신이 그것을 용납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키호테 :탁합니다.
샤나이라:"쿡쿡..." 아주 작게, 백작이 들리지 않는 정도로 그 모습을 비웃습니다.
리건:"... ..."
키호테 :"...군주를, 뵙습니다."
샤나이라:그의 고통에 일그러진 표정과 신음어린 말이 귓가에 달콤하게 맴돕니다
키호테 :비웃음도 무엇도 들리지 않습니다.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바로비아의 군주,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가 이 땅에 초대받지 못한 너희를 환영하노라. 편히 있으라"
키호테 :키호테의 눈을 오로지 옥좌 위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그가 키호테의 인사에 답해, 알현실의 군주가 외부인을 맞이할 때 던질만한 말을 내뱉자
키호테 :말이 들리는 귀를 도려내고 싶습니다.
샤나이라:"분에 넘치는 영광에 감사를 드리옵니다."
키호테 :몸을 던져서라도.
[ DM ]:스트라드 백작은 키호테가 몸을 던져 아이를 무사히 받아내는 것을 보고 옥좌에 완전히 몸을 파묻고 다리를 꼬고 앉습니다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이제야 겨우"
키호테 :아이는 살아있습니까? 숨을 쉽니까?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대화를 할 준비가 됐구나"
키호테 :피를 너무 많이 흘리지는 않았습니까...
[ DM ]:아픔에 몸부림치면서도, 스트라드의 약속대로 사지 온전하게- 긁힌 상처 하나 없이 내던져진 아이는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리건:"대, 대화... ..."
[ DM ]:안개를 뚫고 울리는 스트라드 백작의 목소리와, 하늘의 달을 가리며 날아다니는 박쥐떼와, 백작을 두려워하듯 물러서는 그림자와-
키호테 :미안하다고 연거푸 중얼거리며 아이를 끌어안고 있습니다.
리건:대체, 이 강대한 포식자가 우리와 무엇을 대화한다는 것인지. 짐작도 할 수 없습니다.
[ DM ]:그리고 일렁이는 안개 너머, 태양처럼 타오르는 붉은 눈동자에 짓눌려서요
키호테 :그리고 다시 스트라드를 바라봅니다.
[NPC] 스트라드 폰 자로비치:"여가 말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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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이 시간에-
그를 통해 바로비아 마을로 이동해, 하룻밤을 보내며 기묘한 꿈을 꾸기도 하고
그를 도와 콜랸 인디로비치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바로비아 마을에 있는 유일한 사원으로 가기도 하고
또 그 사원의 지하에서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사제의 아들과 만나기도 하고-
그리고 사제와의 격렬한 언쟁 끝에 결국 몸을 돌려야만 했던 일행
여러분은 사제가 넘겨 준 스트라드의 일지를 받아들고
이리나와 이스마르크는 여러분과 사제 사이에서 뭔가가 있었음은 짐작하는 눈치지만
그에 대해서 더 캐묻거나, 알아보려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여러분에게 장례를 도와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바로비아에서 머물거라면 저택을 빌려주겠다고만 할 뿐이에요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따로 주거를 구하셔도 되지만...
어떻게 하고 싶으신가요?



이스마르크의 이리나는 여러분이 기꺼이 그러겠다고 하면 방을 제대로 청소해두겠다고 말하면서 먼저 저택으로 가려고 할 겁니다

어떻게 하고 싶으신가요?

오전 10시~11시 사이가 아닐까요? 어쩌면 11시를 약간 넘었을지도 모르겠군요



어제 술집에서 나올 때, 술집 맞은 편에 가게... 같은 것이 있는 것은 봤으니 상점의 위치를 못 찾지는 않을 겁니다






마을 사람들의 반응도 겸사겸사 확인할 겸. 말을 짧게 덧 붙이고 앞장서 가게로 향하죠.


(.10골드를 드렸다
리건과 샤나는 상점으로 가겠군요


이스마르크가 술집의 맞은편에 있는 건물을 가리키며 그곳이 이 마을의 유일한 상점이라고 알려 줍니다
그리고 이스마르크와 이리나는 키호테와 함께 먼저 저택으로 돌아갈 거에요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두꺼운 커튼을 쳐두었고, 커튼 틈새로는 희미한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습니다
해가 떠 있다고는 하지만 안개 때문에 사실상 없는 것에 가까운 환경 탓에
희미하게 새어 나오는 불빛이 주위를 조금 더 밝게 비추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향을 피워둔 것인지 독특한, 약간은 숨이 막히는 것 같은 냄새가 코를 자극하고
기름칠한 바닥의 매끄러운 광택에 두 사람의 모습이 비쳐 보이는 인상적인 실내가 펼쳐집니다
어딘가의 마법상점처럼 기괴해보이는 물건이나 장식품도 전시되어 있고
평범한 채소가게처럼 식자재가 번듯하게 진열된 진열대도 보이고
모험도구를 구비할 때 들르는 철물점이나 대장간처럼 무기나 갑옷이 늘어선 선반이 보이기도 합니다
굉장히 무료한 얼굴의 남자가 앉아서 책을 보고 있다가
시력을 보조하기 위해서 낀 것 같은 외눈 안경을 슬쩍 걷어내고 자리에서 일어나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하얀 장갑을 낀 손으로 가넷조각을 들어올려 자세히 살펴보곤 내려 놓습니다
"품질이 엉망이구려. 1개당 금화 한 닢 쳐주겠소."
"하지만 이 빗은 꽤 훌륭하군. 이건 금화 10닢으로 사겠소"


딱딱한 어투로 답합니다

그리고 빌드라스는 샤나의 말을, 아주 간단한 한 마디로 쳐냅니다


"이 마을에는, 비스타니 상단이 들어오잖소."
어깨를 으쓱이며,
"당신 또한, 외부가 아니면 이런 보석을 구할 길이 없지 않나?"

그럼 리건은 불리점을 더하고 설득을 굴려주세요
독점상인이라는 빌드라스의 독보적인 입장 때문에 설득 자체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물건은 저택에서 들고왔던 500gp가치의 토파즈, 400gp의 루비 반지. 그 외에도 더 있지만.
이 두가지만 먼저 보여주고는 주머니에서 절그럭거리는 소리를 내죠. 빌드라스에게 '나는 더욱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여주는 연출입니다.
"자, 이런 것도 거래를 하고 싶네만..."




여러분은 그를 통하지 않으면 물건을 구할 수 없을 것이고, 그는 여러분이 필요하다면 자기에게서 결국 물건을 사리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13
15
설득 (1)

빌드라스는 리건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 샤나를 봅니다
"그 가넷 조각은 1개에 금화 다섯닢을 쳐주겠소. 하지만 대리석 빗은 사지 않을 거요. 그건 너무 구식이거든"





금화는 모두 수십년 전에 제조된 것인데, 흠집이 나거나 우그러진 것이 하나도 없는
아주 훌륭하게 관리된 것들입니다


"수정은 흠집이 꽤 많구려. 이건 금화 30닢을 쳐주겠소. 하지만 그 문스톤 귀걸이는 훌륭하군. 그건 금화 200닢- 금화보다는 백금화가 낫겠구려. 백금화 20닢을 쳐주겠소"
빌드라스는 금화를 좌르륵 꺼내다가, 200닢은 너무 많다고 여겼는지 금화를 돌려놓곤 백금화를 20개 꺼내 카운터에 올립니다

스트라드 백작의 석상에 붙어있던 거니까, 어디든 쓸모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수정은 제가 갖고 있기로 하고, 문스톤 귀걸이만 처분하죠. 그가 백금화 20개로 해주는 건 무척 고맙다며, 과장되게 치켜세워줍니다.

수정을 깨끗한 헝겊으로 슥 닦아낸 후 돌려주고
문스톤 귀걸이는 받아들곤 귀금속 진열대로 가져가 걸어둡니다
그리고 그 밑에 있는 가격표에 잉크를 이용해 2,000gp 라고 가격을 새로 써 넣어요

작게 중얼거리고는, 가면의 이마를 가볍게 치죠. 생각보다 소득이 적으니, 구매할 수 있는 것도 적을텐데.
나머지 패물의 처분은 샤나가 어떤 물건을 가져오느냐에 따라 고려해보아야겠네요.


"고래 기름이 10병에 금화 10닢, 약초꾼 상자가 금화 50닢, 그리고 그 갈고리가 금화 20닢. 합계가 금화 80닢이오. 있으면 백금화 8닢으로도 좋고"


"먹을 거 찾으시오? 금화 1닢이오"

"종류는?"

"아- 그러고보니 당신들 밖에서 온 사람들이었지"
"금화 한 닢 놔두고, 저기서 가져가고 싶은 건 다 가져가도 좋소"


아쉽게도 향신료는 없지만, 육류와 채소류 그리고 곡물류는 없는게 없어요
샤나가 처음 보는 기괴한 채소도 보입니다

굉장히 잘 보관된 식재료들 상태에
의문점을 느낍니다. 이 상인이라면 이걸로 폭리를 취해도 될텐데





"식재료가 마구 늘어난다면 그걸 요리한 요리 또한 가격을 비싸게 팔 수 없을테니..."

"맛이야 끔찍하지만- 그런 걸 좋다고 먹는 인간들은 이해할 수가 없다니까."
빌드라스는 피식 웃으며 주머니에서 외눈안경을 꺼내 헝겊으로 닦습니다



-85gp

"먹을 건 금화 1닢이오."

몇개를 담아도 총 1GP인거군요
점점 이 마을의 '상식'에 적응하며 끄덕입니다
주저 없이 가죽주머니 한가득 담아가죠

향신료는 팔지 않기에 해당하지 않아요
빌드라스는 리건이 고른 것들도 재빠르게 계산을 마치고 금액을 알려줄 겁니다


리건에게 돈을 받으며 빌드라스가 슬쩍 말을 흘립니다

잠시 고민하지만, 이 바로비아에 얼마나 머물게 될 지 모르니 이번에는 빌드라스의 장사에 넘어가기로 하죠.
"좋네, 다음 번에 올 때는 부디 후하게 봐줬으면 좋겠군."

빌드라스는 양피지를 9장 더 꺼내서 주머니에 담아주고 금화 8닢을 더 받습니다



샤나가 이것저것 식재료를 쓸어담는 것을 보며 빌드라스가 슬쩍 말을 얹습니다


뒤뚱걸음으로 휘청입니다





"성수는 어디서 살수 있습니까?"



빌드라스는 나른하게 하품하며 답합니다


"콜랸 인디로비치- 촌장이 그나마 잘 알았지만..."
그는 어깨를 으쓱합니다
"그러니 당신들도 오래오래 살고 싶으면 스트라드 백작에게 맞선다는 생각 같은 건 하지 마시오"
"밖에서 온 사람들은 꼭 그러다가 죽소"


이리나와 이스마르크의 저택으로 돌아왔을 때는
해가 저 너머로 사라지고 있는지 안개가 조금 붉게 물들어 있었습니다

"이러다 노인네 허리 다 부러지게 생겼군!"

뒤뚱뒤뚱

"돌아오셨습니까!"
짐을 받아들어줍시다 얼른

받았던 10GP도 돌려드립니다
"수중의 돈으로 해결되었습니다."

별 말은 안합니다.
대신 샤나를 팔꿈치로 툭 쳤을 뿐.
두 사람이 그렇다고 하니 뭐....




"상점에선 구매할수 없는걸로 보이며 상인은 신전에서밖에 구할수 없다고 합니다."
5GP는 되돌려주며 그리 말하죠






"또. 식재료는 아무래도 저주를 받은 모양입니다."

"아예 요리할 때 정화해서 사용해보겠습니다. 일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사람이 집으로 돌아와보면
이리나와 이스마르크는 방청소를 끝내고 쉬고 있습니다

키호테가 요청하면 이리나가 조금 서늘한 기운이 감도는 식품 저장고로 안내해줄 겁니다


이스마르크는 여러분이 온 것을 보면서 웃었다가
어색하게 그런 제안을 해봅니다
"볼만한 건 없지만요"



"혹시 자제분들께서 그 기술을 어느정도 이어 받거나, 이 저택에 그 노하우를 적은 서적 따위가 있을까요."


"서재는... 죄송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서재를 보여 드리는 건...."


서재에는 무엇이 있을지, 고인의 자녀도 모르니까요

아니면 서재의 주인이 자리를 지키고 있을 때거나







"샤나, 그럼 나가봄세."
얌전히 서 있는 샤나에게도 손짓합니다.
저택에서 쉬고 있던 오리도 자연스럽게 제 옆을 따르겠네요.

피곤에 찌든 이스마르크의 얼굴을 보며. 다음 기회를 노리는것으로 하고
리건의 뒤를 따릅니다


소리를 내며 사제님을 찾습니다.
마을을 가로질러 사원에 도착해
도나비치 사제를 찾으며 교회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자 잠시 후
교회의 문이 열리며 도나비치 사제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는 여전히 어두운 얼굴이었지만, 여러분의 얼굴을 보자 한층 더 어두워집니다


"무슨 일이십니까?"

(라샌더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헌금을 내고!

도나비치 사제는 고개를 저으며 키호테의 말을 부정하지만
주지 않겠다는 뜻은 아닌듯 성수를 준비 하겠다고 합니다

왠지 사제님께 직접 드리면 곤란해하실 것 같다...
"감사합니다."
그에게 숨기고 헌금을 넣어둘 수 있을 것 같지는 않군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요


도나비치 사제는 짜내듯이 간신히 말하고 몸을 돌려 사원 안으로 들어갑니다


탕 소리를 내며 문이 닫히면 일행에게 가까이 오죠




"어쩔 수 없지요. 생각이 짧았습니다."










돈을 건네받을 때 그녀의 손으로 금빛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아 파이 가격은 꽤 고가인 것처럼 보입니다

다가가서 말을 걸어봅니다.
경계심이 가득한 얼굴로 여러분을 보더니 문을 닫고 들어가 버립니다



"그렇다면 저 파이는 아마도..."

가늘고, 힘없이 흐린 목소리가 로브 아래에서 흘러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디 불편하신 곳이 있으십니까?"
가늘고 힘없이 흐린 목소리에 아픈 사람인가 살펴봅니다....




그녀는 리건과 키호테의 질문에 답하고, 다크서클이 진하게 내린 눈으로 힘없이 일행을 둘러봅니다



저 또한, 힘없는 목소리로 덧붙이죠.





그리고 그녀는 키호테에게 시선을 주며 말을 잇습니다

"그런 호두 파이 하나 사지."

"처음 보는 사이니까요"





어려워, 어려워 따위의 말을 반복하죠.


"전 모르가나 페이윈드입니다. 여기 사는 건 아니고, 마을 밖에서 살고 있죠. 파이를 만들어, 가끔 이렇게 팔러 온답니다"

"이 마을은 식재료에 부족함이 없다고 들었습니다."
"오히려 지나칠정도로 많다고도 ..."


"스트라드의 하수인들을 무찌르진 못해도 도망칠 정도의 실력은 있는 편입니다."
"그리고 제가 마녀이기 때문에 이 파이가 아주 특별하게 팔리죠"
모르가나는 자신의 카트에 있는 파이들을 가리키며 음침하게 웃습니다




아케인, 비전학 판정 혹은 종교학 판정을 굴려주세요

21
종교학 (1)

12
비전학 (2)
그래서 보통 아이의 이름으로는 기피되는 이름이기도 합니다. 혹여나 오해를 살 수도 있고, 또 혹여나 해그들이 동포로 착각해서 데려갈지도 모른다는 미신이 팽배해 있거든요
한 편, 페이윈드라는 성을 샤나가 직접 들은적은 없지만 이올라움이라면 설명을 해줬을지도 모르겠군요
해그들 중에서도 특히 강력한 존재가 자녀를 낳으면 페이윈드라는 성씨로 자신을 소개하곤 합니다. 특별한 의미는 없고, 그저 해그들이 자신들의 힘이 페이와일드에서 왔다고 자랑하기 위해서 내미는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물론 그런 성씨를 쓴다고 해서 실제로 강력해진다거나, 페이와일드의 힘을 쓸 수 있다거나, 그 세계와 접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해그로서의 힘이 어느 정도인지 추측할 정도는 되겠군요

그러면 키호테도 2gp를 내고 파이를 사둡니다.




호두파이 두개...
어린아이를 유괴해서 잡아 먹는다거나, 심심풀이로 사람을 죽인다거나 하는 무시무시한 이들이에요
그러면서도 마법능력이 강하기 때문에 쉽사리 토벌 당하지도 않고, 어지간한 마을 규모의 경비대라면 토벌대가 역으로 해그의 먹이가 되는 일도 드물지 않습니다


모르가나는 키호테의 돈을 받고 파이를 종이봉투에 담아 건네주며
샤나의 말에 힘없이 희미한 미소를 짓습니다




"해그들의 특징을 아시는 듯 하니, 자기 아이도 잡아 먹는 그 괴식벽도 잘 아시겠죠?"







그리고 그녀는 잠시 입을 다물었다가, 조심스럽게 말을 이어갑니다
"그래서 사실 전 모르가나라는 이름도, 페이윈드라는 성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다음에 만나면, 그 이름과 성보다는 그저... 파이장수 부인이라고 불러주셨으면 좋겠네요"





물론 소드코스트 해안이라면 더 노려지기 쉽겠지만.







그리고 모르가나는 텅 비어버린 카트를 손으로 가볍게 두드립니다

"...나갈 수....없다.."


태연하게 인사를 하며 물어봅니다. 스트라드의 자비에 기대라는 말은 스루한 표정입니다.


"저도 언제 올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비스타니들이 근처에 있으니... 한동안은 오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럼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뵙죠"

천으로 카트를 덮어두고 드르륵 소리를 울리면서 카트를 밀고 사라집니다






FOR DESCRIPTION ONLY
저항
Abjuration Cantrip
시전 시간: 1 action
간격: 접촉
목표: One willing creature
구성요소: V, S, M (망토의 축소모형)
지속 시간: 집중 최대 1분
당신은 주문을 받고자 하는 대상 하나에 접촉합니다. 주문이 종료 되기 전에 해당 목표는 내성 굴림을 굴릴 때 단 한 번, d4를 굴려 그 결과를 내성 굴림에 더할 수 있습니다. d4를 더 굴릴 지 아닐지는 내성 굴림을 굴린 뒤에도 정할 수 있습니다. 일단 한 번 d4를 굴려 그 결과를 더하고 나면 주문의 효과는 종료됩니다.
주문 내성 DC: 12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저택으로 돌아오면
이리나가 마침 따뜻한 수프와 식은 빵을 꺼내고 있는게 보입니다
만찬까지는 아니지만 저녁으로는 충분할 것 같군요
파이를 세 개나 사왔으니 그걸 먹어도 되고요

"악몽을 꾸지 않게 해주는 파이라고 들었습니다."


따뜻한 수프와 함께 드시면 맛있을 것 같은데 왜지... 하는 얼굴로 봅니다.



개의치 않습니다.














샤나는 언더다크 출신으로서 해그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고 있으며
모르가나가 경고한 꿈에 대해서도 겪지 않았기에

"맛있습니다만..."




그럼 키호테와 리건은 어쨌거나 파이를 먹겠군요?


이리나가 식기를 정리하는 사이
갑자기 저택의 문을 누군가가 쾅쾅 거리며 빠르게 두드립니다
굉장히 다급하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리자 이리나와 이스마르크가 서로를 긴장된 얼굴로 바라보고
이스마르크가 문으로 다가가며 여러분에게 숨어 있으라고 손짓합니다

Eldritch Invocation: Armor Of Shadows
종족: Warlock
당신은 주문 슬롯이나 재료 요소를 소모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마법사의 갑옷을 자신에게 시전할 수 있습니다.






밖에 있던 이가 문을 확 열어 젖히며 저택 안으로 뛰어 들어옵니다
그리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자신이 찾는 게 보이지 않자 이스마르크를 붙잡고 소리치기 시작해요


그러다가 겔다? 라는 새로운 이름에 어리둥절 하지요.

"겔다가 안 보여... 어디로 간 걸까? 아무데도 없어... 스트라드 백작에게 납치당하면 어쩌지?!"




발을 동동 구르며 자신의 딸, 겔다를 걱정하는 말을 이스마르크에게 쏟아내고 있어요


이스마르크의 위로를 받으면서 겨우 떠나갑니다
저택을 나서자마자 마을을 한 바퀴 더 돌아보려는 것인지 빠르게 뛰어서 사라져가요

"겔다라는 분을 찾아보고 싶은데, 인상착의를 알려주시곘습니까?"

"이 마을에서 10살이 약간 안 된 아이는 겔다 뿐이니까요. 다른 아이들은 벌써 다 실종되고 사라졌죠"






"그냥 불안하신 거겠죠"

"모르가나 페이윈드."




샤나의 말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렸습니다.
그 이름이 왜 여기서 나온지 모르겠다는 표정.


"그런데 정말 나가실 겁니까?"
"밤에는 스트라드의 하수인이 돌아다녀서 위험합니다"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합니다.






"저도 함께하겠습니다."


"이 일을 벌인 자에 대해서 짐작하는 것은 키호테님과는 다른 인물을 상상하고 있기에."
"그것이 제 오해임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나중에 동행을 요청합니다."
"키호테님이 충분히 수색을 한 뒤에..."


"이스마르크님."
"모르가나 페이윈드의 거처로 알려진 장소를 알고 계십니까?"









한 숨을 푹 내쉬며, 조금이라도 위험할 때가 온다면 널 버리고 저택으로 올거라며 키호테 쪽으로 걸어가죠.

"예."
아까 가르쳐준 집방향으로 가보고 싶습니다.

이 맵은 전투용입니다



(세상에

맵에는 벌써 몬스터가 뿌려져 있습니다
그들도 움직이며 여러분의 조사를 방해할 겁니다


이니셔티브 굴려주시죠!

11
우선권 (3)

7
우선권 (0)


23
우선권 (3)

(*아 아니군

질주(dash
"동쪽의 어둠에서 움직이는 그림자들을 발견했습니다."
"아마도 스트라드 백작의 하수인들로 생각됩니다."


엔드





(*늑대 토큰 권한이 안들어왔는지 제가 움직여지지 않네요.)









"숫자는 하나!"





아직까진 소통이 가능했습니다
아직까진


한 칸만 이동하고?
아무 단서가 없거든요


엔드



골목 안쪽에서, 다시 한 번 길을 틀어 늑대에게 명령해 그를 따라갑니다.
하지만 딱히 불빛에 끌리는 것 같지는 않아요
목적없이 방황하는 느낌입니다

(파쿠르하고 싶음...

하셔도 됩니다

25
운동 (5)


눈앞에 집들이 보이는데
집과 집 사이로 들어갈수 있나요
아니면 키호테처럼 뛰어넘어야하나욥


집 뒷벽에 바짝 붙습니다
엔드

질주로, 벽 사이 사이의 틈을 걸어갑니다.
보통 좀비들보다 빠른 것 같기도 하고...


좀비를 겨눠서 쟈벨린을 던져보겠습니다. 유인하듯이.
아직 키호테는 눈치채지 못한 것 같은데, 기습 이점 가능할까요?

7
6
30/120
쟈벨린 (+5)
4Piercing
(이런
신경을 끈다는 목적은 달성해서
좀비의 시선이 느릿하게 리건으로부터 키호테쪽으로 이동합니다


흐느적 흐느적 걷는 좀비의 뒤통수를 보고 반대편으로 서둘러 뛰죠 (대쉬
엔드!
저 멀리, 이리나와 이스마르크 저택에서 무언가가 부서지고 부딪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좀비들이 저택을 습격하는 것 같군요


하수인이 제게서 관심을 잃었다지만, 그래도 기회공격의 가능성이 있을까요?
그냥 가셔도 됩니다

망자가 힘없이 흘리는 탄성이 키호테의 귀를 어지럽힙니다

저 좀비에게 신성한 불길이 닿지는 않겠지만 길목에 주문을 던지는 것으로
주의를 끌 수 있을까요?

여기서는 집이 자세히 보이지 않습니다.

좀비가 더 늘어난다면 곤란하겠지만
한두마리 정도라면 안전하겠죠

지붕 조각을 떼서 던지기...
다만 투척이기 때문에 최대로 날아가도 60ft입니다

아.
특별히 운동판정에 성공하면 100ft 초장거리 투척 한 번만 허용하겠습니다
DC는 16. 성공하는 것은 매우 지난합니다

19
운동 (5)
지붕의 조각을 파이먹던 힘까지 쥐어짜 던집니다!

저 멀리에서 퍽 소리를 내며 무언가와 충돌합니다
썩어 문드러진 육편이 부서지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린 것으로 봐선, 좀비를 명중시킨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택에서 들려오던 파열음이 멈추네요

그리고 골목 사이로 계속 질주(대쉬)합니다!
엔드!



뛰어주시죠
그리고 샤나에게는 보일 겁니다

다른 좀비들이 걸어다니고, 배회하는 것과는 달리
명백하게 무언가를 먹는 것처럼 보이는 기괴한 모습이

골목으로 나와서
진로상에 녀석의 건너편을 봅니다
아이의 모습은 온전하게 보이나요?
저 좀비를 걷어내면 명확하게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Eldritch Invocation: Fiendish Vigor
종족: Warlock
당신은 주문 슬롯이나 재료 요소를 소모하지 않고도 자유롭게 거짓 생명력을 1레벨로 시전할 수 있습니다.
거짓 삶 False Life
Necromancy 1
시전 시간: 1 action
간격: Self
목표: Self
구성요소: V, S, M (알코올이나 증류주 약간)
지속 시간: 1 hour
당신은 사령술의 힘을 빌어 거짓된 생명의 힘으로 자신을 강화합니다. 이 주문의 지속시간 동안, 당신은 1d4+4점의 임시 HP를 얻습니다.
고레벨에서. 당신이 2레벨 이상의 주문 슬롯을 사용하여 이 주문을 시전한다면, 상승한 슬롯 1레벨당 추가로 5점의 임시 HP를 얻을 수 있습니다.
주문 내성 DC: 13
rolling 1d4+4 임시 HP
(
)
+4
4
8


천천히 녀석의 뒤로 향해 걸어갑니다
엔드



(*이렇게. 가능할까요?


FOR DESCRIPTION ONLY
Shadow Blade
Illusion 2
시전 시간: 1 bonus action
간격: Self
목표: Self
구성요소: V, S
지속 시간: 집중 Up to 1 minute
당신은 그림자의 실을 엮어 손에 굳은 어둠의 검을 만들어냅니다. 이 마법의 칼은 주문이 끝날 때까지 계속된다. 그것은 당신이 능숙하게 다루는 단순 근거리 무기로 간주된다. 검은 2d8의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교묘, 빛, 투척(range 20/60 성질지닌다. 또한 검을 사용하여 약한 빛이나 어둠 속의 대상을 공격할 때 이익으로 공격명중을 굴립니다.
무기를 떨어뜨리거나 던지면 턴이 끝날 때 사라집니다. 그 후 주문이 지속되는 동안 보너스 액션을 사용하여 손에 검이 다시 나타나게 할 수 있습니다.
무기를 떨어뜨리거나 던지면 턴이 끝날 때 사라집니다. 그 후 주문이 지속되는 동안 보너스 액션을 사용하여 손에 검이 다시 나타나게 할 수 있습니다.
고레벨에서. When you cast this spell using a 3rd- or 4th-level spell slot, the damage increases to 3d8. When you cast it using a 5th- or 6th-level spell slot, the damage increases to 4d8. When you cast it using a spell slot of 7th level or higher, the damage increases to 5d8.
주문 내성 DC: 13
족쇄에 손을대자 펼쳐낸 다른 손에서 그림자의 실의 타래 하나하나가 마치 춤을추듯 그려진 뒤 하나의 검은 레이피어를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한칸 이동이 낫겠군요


21
9
range 20/60
섀도 레이피어 (+5)
11정신
레이피어가 좀비의 몸을 꿰뚫자, 샤나도 명백히 느낄 수 있는 격렬한 마력의 분류가 좀비의 몸에서 일어납니다.

"윽....!"
게다가 더 놀라운 것은, 그렇게나 강렬한 마력의 분류에 휩싸였던 이 작은 좀비가-
겨우 좀비 주제에-
샤나의 마법에도 죽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좋아 좀비. 그 살과 다리와 뼈를 이 바닥에 흐트러놔 장식해도 여전히 움직이는지. 이 샤나이라 셀레나델이 시험해주겠어!"*
(엔드에요!
자신을 향해서 좀비가 계속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리건이 다급하게 좀비를 떨쳐내려 하지만 기어이 좀비는 리건의 종아리를 할퀴었어요
리건은 5점의 베기 피해를 받습니다


"크악!"
일렁이는 그림자의 형태로요



"오리!"
오리를 좀비 앞으로 이동 시키고는.
"... ...이, 이 녀석 좀 어떻게,으.. ..으으..."
"당장 물어!"
무리전술Pack Tactics.
늑대는 공격하려는 목표 주변 5ft 내에 행동불능 상태가 아닌 늑대의 동료가 있다면, 명중굴림에 이점을 받습니다.

오리에게 밀려 넘어집니다

"당신의 상대는 접니다!"
좀비를 향해 검을 뻗으며 신성한 불길을 씁니다!
FOR DESCRIPTION ONLY
신성한 불길
Evocation Cantrip
시전 시간: 1 action
간격: 60ft
구성요소: V, S
지속 시간: 즉시
당신은 사거리 내에서 자신이 볼 수 있는 크리쳐 하나를 지정하여 불꽃 같은 광채를 떨어뜨립니다. 목표는 민첩 내성 굴림에 실패할 경우 3의 광휘 피해를 받게 됩니다. 목표는 이 내성 굴림에 엄폐로 인한 이점을 받을 수 없습니다.
고레벨에서. 이 주문의 피해는 시전자의 총 레벨이 오르면서 점점 증가하여 5레벨에 2d8, 11레벨에 3d8, 17레벨에 4d8의 피해를 가합니다.
주문 내성 DC: 12
그리고 한 편-
샤나와 대치하고 있는 좀비가 몸을 일으켜
샤나를 향해 피묻은 이빨과 손톱을 마구 휘두르며 달려듭니다


재차 그림자의 칼날을 형성한 레이피어를 그 가슴게에 찌릅니다
10
17
range 20/60
섀도 레이피어 (+5)
8정신




그러한 과거의 자신에게, 손을 뻗지만. 잡히는건 . 무참하게 잘린 남은 오른팔 뿐.
그걸 주워들죠
"...역시."
"기적은 없어요. 키호테님."

좀비가 바닥에서 치솟은 그림자에 휩싸여 사라집니다




리건과 샤나를 찾으려 두리번 거립니다.
감정의 기복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무심한 목소리가 들려 옵니다




(아니
섬뜩한 기운이 느껴지는 곳으로 시선을 돌린 일행의 눈에
하늘에서 모여든 박쥐들이 한곳에 뭉쳐
사람의 형상으로 변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후우....하아..."



"아...아...."

그야, 가만히 있으면 어찌 될 지 모릅니다.
그런 생존본능이 발을 움직입니다.

그는 이윽고 리건과 키호테에게만 시선을 보내며 샤나의 존재를 잊기라도 한 것처럼 무시합니다


입으로는 예의, 딱딱 거리는 소리가 멎질 않습니다.




스트라드 백작은 인사를 건네다가, 키호테가 자신의 말을 자르자 담담하게 뒷짐을 지고 키호테를 내려다보며 말합니다

키호테의 목소리가 귀에 웅얼거리는 소리로 들려오지만, 지금으로서는 그까지 걱정할 여유가 없습니다.




스트라드는 흥미로운듯 키호테를 바라보며 손가락을 튕깁니다
스트라드 백작은 당연하다는 듯 옥좌로 다가가 앉으며-
의자에 앉는 순간 키호테의 기억속에 있는 이의 모습으로 변합니다



묘사만으로도 충분하고, 실제로 쓰셔도 됩니다

"충심을 시험하지 마소서..." 아주 작은 목소리로 저항 주문을 외우고.
다시 바라보면서 대답합니다.
"그 모습에 예를 갖춘다면 그것이야말로,
제 군주를 모욕하는 길이 될 것입니다."

"그대보다는 속에 든 공포를 숨기지 아니하고 여의 앞에 꿇어 엎드린 야인이 예의 바름을 알라"
스트라드 백작이 리건을 칭찬하듯 말하며 손을 휘젓자

서있습니다.



지금 안타까운 것은 끌려가는 리건 뿐입니다.
(키호테가... 스트라드의 일지를 읽었다고 해도 되나요


스트라드 백작은 샤나에게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손을 휘저어 샤나의 몸을 그림자로 엮어 키호테의 곁에 세웁니다


"윽...!"


입을 열어 말합니다
하지만 소름끼치는 섬뜩함으로 격을 비교한다면 둘은 대등합니다


군주님의 모습을 취한 것이 아니었다면 나오지 않았을 이름을 뱉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평하든, 그건 알 바 아니지만-





"그대가 여의 진노를 사면 그 몸이 아니라 무고한 이가 해를 입음을 알라"
코웃음을 치며, 백작은 겔다의 환영을 수백- 수천 조각으로 찢었다가 다시 이어붙여 보입니다



키호테와는 달리, 핏빛으로 타오르는 눈동자가 키호테의 깨끗한 붉은 눈동자와 마주칩니다

그리고 이게 무의미한 개죽음인줄 알면서도
방패를 들고 환영을 향해 돌진합니다!

키호테의 머리를 붙잡고
그대로 바닥에 처박겠습니다



희미하던 환영이 선명한 실체를 이루며 키호테의 방패에 얻어맞은 소녀가 바닥을 나뒹굴고- 그 직후 샤나의 손이 키호테의 머리를 붙잡아 땅에 내려찍었습니다













품에서 아까 주워든 팔을 꺼내서
두 손으로 백작에게 진상합니다



"제 부족한 판단으로 한때나마 백작님의 종에게서 뺏은것을 이제야 밝힙니다."





그는 비웃음을 머금은 채 키호테를 보며 작은 분노와 끝없는 갈망이 가득한 핏빛 눈동자를 불태웁니다



아이의 비명이 귓가에 남아있고
아이의 고통이 선연하고
방패에 닿았던 그 감각이,
키호테의 무릎을......꿇게 만듭니다.
목에서 울려나오는 목소리는 비참하게 갈라져




차라리 피를 토하고 죽는 것이, 제게는 평화였을 겁니다.





샤나이라의 곁에서 일렁이던 환영이 명확한 형상을 갖추고 키호테의 앞에 내동댕이 쳐집니다

아이를 급하게 받습니다











"편히 있으라. 그래야 여가- 그리고 그대들이- 대화하는 시늉이라도 하지 않겠나"
https://twitter.com/mooooojjang/status/1349673470737584128?s=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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